콜러코리아, 스마트홈 기술 ‘콜러 커넥트’ 출시

입력 2019-07-16 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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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러 커넥트.(사진제공=콜러코리아)
▲콜러 DTV+™ 시스템(사진제공=콜러코리아)

인테리어, 가구, 가전, 건설업계 할 것 없이 ‘스마트홈’이 연일 핫 키워드로 떠오르고 있다. AI와 IoT기술을 기반으로 한 스마트홈 시스템의 개발이 활발해지면서 2025년에는 약 31조 원 규모 시장을 형성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글로벌 프리미엄 키친&바스 브랜드 콜러(Kohler)는 IoT 기반의 인테리어와 디자인을 반영한 스마트홈 기술 ‘콜러 커넥트(Kohler Konnect)’를 선보이며 스마트홈 실현에 나선다고 16일 밝혔다.

콜러 커넥트는 조명의 변화, 음성 비서를 통한 음성 제어 등 사용자의 취향에 맞춘 환경을 조성해주는 시스템이다. 개인별 시스템 사전 설정이 가능해 언제든 같은 사용환경을 유지할 수 있다. 콜러 커넥트 애플리케이션으로 모든 콜러 커넥트 제품에 대한 개인 맞춤 설정을 할 수 있다. 이뿐만 아니라 가족이나 친구들에게 세팅값 공유도 가능하다.

콜러 커넥트가 탑재된 샤워 컨트롤 시스템, ‘DTV+™’는 음성 제어 시스템을 통해 맞춤 샤워를 선사한다. 조명, 음악, 물줄기, 증기 등 샤워에 필요한 모든 요소들을 개인의 취향에 맞게 조절 가능하다.

조명과 음성 비서를 내장한 ‘Verdera Voice Lighted Mirror’는 음성을 통해 조명 밝기 조정, 달력 확인, 음악 재생 등 다양한 작업이 가능한 거울이다. 아마존 알렉사와 구글 어시스턴트 모두 연동 가능하다.

이 밖에도 음성으로 작동 여부 및 물의 양, 온도 등을 조절하는 ‘퍼펙트필’, 다채로운 조명과 스피커를 내장한 ‘누미 2.0 인텔리전트 양변기’ 등 스마트 기술이 접목된 제품들로 다양한 사용자 경험을 제공한다.

실제로 콜러 커넥트는 지난 5월 중국 상하이에서 진행된 ‘키친 앤 바스 차이나2019’에서도 참관객들로부터 호평을 받은 바 있다.

콜러코리아 관계자는 “콜러 커넥트는 미국, 중국 등 전 세계에서 이용 가능한 기술"이라며 "한국 시장에서는 IoT 기술의 발전 속도가 빠른 만큼 도입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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