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기예보] 오늘 날씨, 전국 대체로 흐리고 곳곳에 소나기 '예상강수량 최고 50mm'…"미세먼지 보통"

입력 2019-07-16 0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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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오늘(16일) 날씨는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서울·경기도와 강원북부, 충남북부, 전북동부, 경북내륙에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고 국지적으로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30mm 이상의 강한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16일 기상청에 따르면 오늘 날씨는 동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전국이 구름많겠으나 대기불안정으로 중부지방과 남부내륙을 중심으로 저녁까지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다.

오늘과 내일(17일) 소나기가 내리는 지역에서는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30mm 이상의 매우 강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고 계곡이나 하천물이 갑자기 불어날 수 있겠으니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각별히 유의해 달라고 기상청은 당부했다.

이번 소나기는 비 구름대가 좁은 지역에서 강하게 발달하면서 동일 시군에서도 지역간의 강수량의 차가 매우 크게 나타날 수 있겠다.

소나기에 의한 예상 강수량은 중부지방, 남부내륙에 5~50mm다.

환경부 국립환경과학원에 따르면 오늘 미세먼지 농도는 대부분 '보통' 수준이겠으나 일부 중서부지역은 대기 정체로 국내·외 미세먼지가 축적돼 미세먼지 농도가 다소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국립환경과학원은 오늘 미세먼지 농도가 전 권역이 '보통'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오늘 낮 기온은 23~32도(어제 24~30도, 평년 26~30도)가 되겠다.

한편, 오늘과 내일은 내륙을 중심으로, 모레(18일)는 중부내륙을 중심으로 낮 기온이 30도 이상 올라 덥겠다.

오늘 오전 7시 현재 서울 기온은 21도다. 이 밖의 지역 기온은 백령도 20도, 인천 22도, 춘천 20도, 강릉 21도, 울릉도·독도 19도, 홍성 22도, 수원 22도, 청주 21도, 안동 21도, 전주 22도, 대전 21도, 대구 21도, 포항 22도, 목포 22도, 광주 21도, 여수 22도, 창원 22도, 부산 22도, 울산 21도, 제주 22도 등이다.

오늘 오후 3시 예상되는 서울 기온은 29도다. 이 밖의 지역 기온은 백령도 26도, 인천 28도, 춘천 32도, 강릉 26도, 울릉도·독도 21도, 홍성 29도, 수원 30도, 청주 31도, 안동 30도, 전주 29도, 대전 29도, 대구 30도, 포항 26도, 목포 28도, 광주 32도, 여수 27도, 창원 27도, 부산 27도, 울산 26도, 제주 27도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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