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현, 건강 악화→치료 전념→10개월 만의 복귀…현빈‧손예진과 호흡

입력 2019-07-15 1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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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이상으로 휴식기를 가졌던 배우 김정현이 ‘사랑의 불시착’으로 복귀한다.

15일 김정현의 소속사 오앤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김정현이 ‘사랑의 불시착’으로 복귀한다”라며 “그동안 치료하며 건강도 회복했다”라고 전했다.

앞서 김정현은 지난해 9월 수면장애, 섭식장애 등 건강상의 이유로 출연 중이던 MBC 드라마 ‘시간’에서 중도하차했다. 시청자도 그의 안타까운 상황에 무사히 극복하길 응원해왔다.

관계자에 따르면 김정현은 지난해 말까지 수면장애, 섭식장애 치료에 전념하다가 올해 초부터 지인들을 만날 수 있을 정도로 상태가 호전됐다. 최근 괜찮다는 의료진의 소견을 듣고 복귀를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김정현이 출연하는 tvN 드라마 ‘사랑의 불시착’은 ‘별에서 온 그대’, ‘푸른 바다의 전설’을 집필한 박지은 작가의 작품으로 올 하반기 방송 예정이다. 현빈-손예진이 출연하며 김정현은 젊은 사업가 구준희를 연기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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