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그룹 유동성 문제는 기우(?)...그룹주 주가 '강세'

금호그룹주들이 유동성 확보 방안 발표를 앞두고 있는 가운데 강세를 보이고 있다.

31일 오전 1045분 현재 금호산업은 350원(1.66%) 올라 2만1450원에 거래되고 있으며 전일 하한가를 기록했던 금호석유는 1000원(2.81%) 오른 3만6550원에 거래되며 안정세를 찾아가고 있다.

아울러 금호종금과 대우건설, 금호타이어 등 그룹주들이 소폭 상승하면서 전일 낙폭을 만회해 가고 있다.

한편 금호그룹은 31일 실적발표를 겸한 기업설명회(IR)를 갖고 중장기 유동성 확보 방안을 발표할 예정이다.

그룹 공동설명회에서는 대우건설의 풋백옵션 기준가 (32,000원선) 행사기간 연장과 대우건설, 금호산업 등의 1조원 수준의 자산 매각 등의 방안이 발표될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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