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진투자증권은 31일 솔믹스에 대해 향후 접목될 SKC와의 시너지가 기대된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만8000원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최성제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대주주인 SKC가 연초 솔믹스의 가치 증대안으로 발표한 태양전지 등의 신규사업 진출 계획의 시너지가 기대된다"며 "또한 올 3분기부터 솔믹스 매출의 40% 이상을 차지하는 실리콘 제품의 소재화가 100% 가능해져 원가 경쟁력 향상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최 연구원은 "상대적으로 초기 단계 사업에 속하는 SiC(실리콘카바이드) 수율 감소로 2분기 매출이 전분기대비 2%, 영업이익률 5%P, 순이익율 6%P가 각각 줄었다"며 "하지만 SKC의 인수에 따른 상반기 임금 상승 소급적용 등이 예상됨에 따라 영업이익 저점 형성 후 지속적인 이익 개선이 기대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