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증권, 215억 규모 ELW 첫 상장

입력 2008-07-31 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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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증권이 다음달 1일 주식워런트증권(이하 ELW) 7종을 첫 상장한다.

이번 한화증권이 발행해 거래가 시작되는 ELW는 '한화8001삼성화재콜', '한화8002삼성화재콜', '한화8003외환은행콜', '한화8004대구은행콜', '한화8005부산은행콜', '한화8006 LG화학콜', '한화8007삼성전자콜'이며 발행금액은 총 215억원 규모이다.

이들 종목의 유동성 공급은 국내최다 종목(433개) 유동성공급자(LP,Liquidity Provider)인 맥쿼리증권에서 담당하게 된다.

한화증권 문상원 금융공학팀장은 "한화증권의 ELW 신규상장을 통해 장외파생상품 겸영인가 획득 후 지속적인 ELS 발행, 자체 헤지트레이딩과 더불어 탄탄한 인프라를 구축하여 고객들에게 보다 다양한 상품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향후 ELW의 정확하고 바른 이해를 돕기 위해 투자자교육 등 찾아가는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전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화증권은 이번 ELW를 시작으로 매월 10~20여 종목의 새로운 ELW를 지속적으로 상장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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