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불매운동 이어지는데...인기 여행지 3위에 오사카?

입력 2019-07-12 0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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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위메프)

올여름 여행객에게 가장 인기 있는 해외 여행지는 어디일까.

위메프가 7~8월 출발하는 해외 여행상품 판매량을 분석한 결과 인기 여행지 1위는 베트남 다낭으로 조사됐다고 12일 밝혔다. 미국령 괌, 일본 오사카가 그 뒤를 이었다.

해외 항공권은 비행시간이 6시간 이내인 중ㆍ단거리 노선이 강세를 보였다. 도시별 예약 비중은 베트남 다낭(12%), 미국령 괌(6.4%), 일본 오사카(6.3%), 태국 방콕(6.1%), 필리핀 세부(5%) 순이다.

3~4일 짧은 휴가를 떠나는 여행객이 과반을 차지하면서 시간을 아낄 수 있는 여행지가 인기를 끈 것으로 보인다. 왕복 항공권 예약 기준으로 이번 여름 휴가 일정은 4일(27%), 3일(24%), 5일(14%) 순이다.

항공권뿐 아니라 해외 패키지 판매량에서도 베트남 다낭이 1위로 뽑혔다. 다음으로는 방콕ㆍ파타야, 세부, 나트랑, 코타키나발루 순이다. 패키지 상품 가운데 상위권을 동남아 휴양지가 독차지했다.

위메프 투어는 서비스 출시를 기념해 대규모 여행 상품 할인 행사인 ‘투어위크’를 14일까지 진행한다. 투어위크에서 매일 새롭게 선보이는 단독 특가 상품과 프로모션으로 역대급 혜택에 여름 휴가를 준비할 수 있다.

전윤주 위메프 여행제휴팀장은 “LCC항공사들이 다양한 중ㆍ단거리 노선을 취항하면서 접근성이 더 좋아진 다낭, 괌, 방콕 등이 여름 휴가지로 인기를 끌고 있다”며 “아직 여름 휴가를 준비하지 못했다면 여행지 탐색부터 예약까지 이어지는 위메프투어의 원스톱 서비스가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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