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 도시계획시설 폐지부지 내 ‘공공주택’ 들어선다

입력 2019-07-11 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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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시도(사진 = 서울시)

도시계획시설 폐지부지에 ‘공공주택’이 들어선다.

서울시가 저이용 도시계획시설 폐지부지(체육시설, 강남구 언주로 563)에 공공주택을 공급하기 위해 지구단위계획구역 지정 및 계획 결정(안)을 고시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일반분양 163세대, 공공임대주택 22세대와 지역주민이 선호하는 어르신ㆍ유아 문화센터가 건립된다.

서울시는 “건축물이 완공되면 강남 도심부에 청년, 신혼부부 등 수요계층을 대상으로 직주근접형 공공주택을 공급할 예정”이라며 “이를 계기로 도심형 공공임대주택 공급이 확산되는 선도적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김성보 서울시 주택기획관은 “주민의 삶을 고려하고 지역발전과 함께 하는 주택공급을 통해 지속가능한 주거안정과 시민의 주거권을 실현하는 주택공급 혁신 원년이 될 것”이라며 “기존 공적임대주택 24만 호와 더불어 추가 8만 호 주택공급 계획의 차질 없는 실천을 통해 시장에 영향력을 미칠 때까지 공공주택을 공급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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