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일 숭실대학교 미래관에서 숭실사이버대학교 한국어교육학과(학과장 장준영)의 19년도 1학기 종강식이 개최됐다.
숭실사이버대 한국어교육학과는 선교 현장, 사회통합프로그램, 이주민을 위한 다문화 교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 전문성을 갖춘 양질의 교원 양성을 목표로 교육현장에 도움이 되는 실용 교육 중심의 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2019학년도 1학기에 신설된 국제학부 소속 학과로 올해 첫 종강식을 가지고 이와 더불어 평화다문화센터 정혜경 센터장의 특강을 진행했다.
이번 종강식은 장준영 학과장을 비롯해 한국어교육학과 재학생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모든 일정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종강식 이후 우리나라 다문화정책 현장을 주제로 한 정혜경 센터장의 강의에서는 다문화 관련 다양한 프로그램, 한국의 출입국관리 정책, 한국의 난민 정책, 한국의 국적법 주요내용, 다문화의 현안 및 발전방향 등 다양한 내용에 대해 다루는 시간을 가졌다.
장준영 교수는 “금번 종강식은 학과 개설 이후 첫 종강식이라는 점에서 더욱 특별하다”고 하며 “첫 종강식이라는 뜻깊은 행사를 축하하기 위해 특강을 진행해주신 정혜경 센터장에게도 감사의 말씀을 전하며 앞으로도 시대의 흐름에 발맞춘 실용적인 교육과정을 통해 한국어 및 한국 문화를 널리 알려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숭실사이버대학교(총장 정무성)는 오는 12일까지 2019학년도 2학기 신•편입생을 모집하고 있다. 모집학과는 한국어교육학과를 비롯한 7개 학부, 23개 학과이며 숭실사이버대 입학지원센터 PC 및 모바일 홈페이지를 통해 지원서 작성 및 접수가 가능하다.
한편 숭실사이버대 한국어교육학과는 지난 6월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공공기관 세종학당재단(이사장 강현화)과 세종학당 교원 학위 취득 사업 관련 업무협약을 체결하며 한국어 교육 및 연구 기회 확대에 힘쓰는 글로벌학과로 거듭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