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2060선 회복… 외인 ‘사자’

입력 2019-07-10 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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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가 외국인의 매수 영향으로 전일 대비 반등하며 2060선을 회복했다.

코스피지수는 10일 오전 9시 13분 현재 전일 대비 11.50포인트(0.56%) 오른 2063.53을 기록 중이다. 개인과 기관이 각각 31억 원, 346억 원을 순매도 중이며 외국인이 382억 원 순매수 중이다.

업종별로는 전기전자(1.64%), 의료정밀(1.01%), 건설업(0.88%) 비금속광물(0.87%), 건설업(0.79%), 증권(0.66%), 운수창고(0.43%), 통신업(0.28%), 금융(0.10%) 등은 상승세다. 반면, 은행(-0.36%), 섬유의복(-0.12%), 전기가스업(-0.08%), 의약품(-0.02%) 등은 하락세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에서는 삼성전자(1.44%), SK하이닉스(3.15%), 삼성전자우(1.07%), 현대차(1.09%), LG화학(1.48%), POSCO(0.63%), 신한지주(0.46%) 등은 상승세다. 반면, 셀트리온(-0.26%), 현대모비스(-0.43%), SK텔레콤(-0.20%) 등은 하락세이다.

같은 시간 코스닥지수도 전일대비 6.92포인트(1.05%) 오른 664.72을 기록 중이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84억 원, 44억 원을 순매수, 개인이 120억 원 순매도를 나타내고 있다.

김예은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전일 미국증시에 대해 “파월 연준 의장의 발언을 앞두고 관망세가 짙어졌다”며 “연일 약세에 따른 저가 매수세가 유입돼 미중 무역협상에 따른 실적 우려에도 반도체 관련 업종의 반등이 나타났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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