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우희, "김우빈 잇는 4차원 캐릭터"…여성판 '스물' 출격 초읽기

입력 2019-07-09 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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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우희, 26일 첫방송 JTBC '멜로가 체질' 출연

(사진제공=JTBC)

배우 천우희가 영화 '스물'의 여성 버전 드라마로 안방 시청자들 앞에 나선다.

오는 26일 방송을 앞둔 JTBC 새 금토드라마 '멜로가 체질'이 천우희를 주연으로 내세우고 안방극장을 공략한다. 영화 '스물'을 연출한 이병헌 감독의 첫 TV 드라마 진출이란 점에서 스포트라이트를 받고 있다.

'멜로가 체질'은 서로 친구 사이인 30대 여성들의 꿈과 사랑을 중심에 둔 코믹 멜로 드라마다. 이병헌 감독은 해당 작품을 두고 '여자판 스물'이라고 밝힌 바 있어 특유의 캐릭터 설정을 암시한 바 있다.

특히 천우희는 이 작품에서 감정 기복이 심한 예측불가 드라마 작가 임진주 역을 맡았다. '스물'에서 김우빈이 맡았던 '똘끼' 가득한 캐릭터와 상당부분 맞닿는 지점이다. 천우희가 김우빈에 이어 감독의 페르소나로 남다른 존재감을 각인시킬 것으로 기대되는 이유다.

한편 '멜로가 체질'은 천우희 외에 전여빈, 한지은이 나란히 출연해 30대 여성의 현실을 코믹하게 그릴 예정이다. 여기에 안재홍, 공명, 오승윤, 이유진 등 남성 라이징 스타들도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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