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CJ CGV, 올해 호실적 전망에 6% '강세'

입력 2019-07-09 10:28

노우리 기자 we1228@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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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 CGV가 올해 실적이 개선될 것이라는 증권가 전망에 오름세다.

9일 오전 10시 27분 현재 CJ CGV는 전 거래일보다 5.87%, 2100원 오른 3만7850원에 거래 중이다.

박정엽 미래에셋대우 연구원은 "CJ CGV의 올해 매출액은 지난해보다 6.7% 증가한 1조9700억원, 영업이익은 54.9% 증가한 1204억 원으로 전망된다"며 "국내는 상반기부터 시장이 좋고 중국과 터키는 가격 초과 인상과 개봉 일정 때문에 하반기 개선 가능성이 크다"고 설명했다.

박 연구원은 이어 "3분기 스파이더맨, 라이온킹, 분노의 질주, 4분기 겨울왕국 등 하반기 할리우드 콘텐츠가 좋다"며 "디즈니 애니 실사화가 내년까지 활발하고 마블 시리즈도 개봉작이 늘어 당분간 극장 수요 하방은 안정적일 것"이라고 전망했다.

장중 매매동향은 잠정치이므로 실제 매매동향과 차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