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진전기, 8월1일 유가증권시장 재상장

입력 2008-07-30 1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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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선물거래소 유가증권시장본부는 30일 옛 일진전기에서 분할돼 신설된 일진전기 보통주의 주권 재상장을 승인하고, 오는 8월1일 일진전기와 존속회사인 일진홀딩스 주권의 매매가 개시된다고 밝혔다.

일진전기의 기업분할은 지주회사 체제로의 전환을 위해 이뤄졌으며, 존속법인인 일진홀딩스는 지주회사로 전환되고 기존 절연선 및 케이블제조업 등의 사업부문은 일진전기가 모두 승계한다.

옛 일진전기의 분할은 일진디엔코의 물적분할 후, 구주 1주를 보유한 주주가 존속회사인 일진홀딩스의 주식 0.391주와 신설회사인 일진전기의 주식 0.609주를 보유하는 인적분할 방식으로 이뤄졌다.

일진전기 보통주의 시초가 결정을 위한 기준가격은 옛 일진전기의 시가총액을 분할 후 법인인 일진홀딩스와 일진전기의 순자산가액으로 안분한 후 해당 법인의 발행주식수로 나눠 결정된다.

재상장일 오전 8~9시에 예상 기준가격의 50~200%사이에서 호가를 접수해 매도호가와 매수호가가 합치되는 가격에서 시초가가 결정되며, 시초가를 기준으로 재상장 당일 상하 15%의 가격제한폭이 적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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