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식당3, 지금까지 이런 전역자는 없었다…김종민과 상반된 규현

입력 2019-07-06 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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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tvN 캡처)

강식당이 한 회 안에서 시즌이 바뀌는 이례적인 방송을 단행했다.

5일 방송된 tvN '강식당2'는 규현의 등장과 함께 시즌이 진화됐다.

하지만 시즌의 변화를 알고 있었던 멤버는 오로지 규현 뿐이었다. 강식당의 사장도 이를 눈치채고 있지 못했다. 멤버들은 하루새에 바뀐 간판과 식당 인테리어에 충격을 받았다. 변경된 메뉴를 통보받고 말문을 잇지 못했다. 강호동은 급기야 나영석 피디를 향해 분노를 표했다.

규현은 거대한 피자로 손님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강식당에 숨겨둔 화덕도 공개됐다. 나영석 피디는 규현이 휴가 중에도 틈틈이 피자 레시피를 공부했다고 전했다. 오래 준비한 몰래카메라인 셈.

군에서 전역한 이후 이러한 방법으로 프로그램에 재합류한 스타는 처음이다. 군에 전역한 스타들은 대대적으로 첫 출연 방송을 홍보하며 기존의 멤버들과 의기투합 하는 모습을 먼저 보여왔다.

앞서 '1박 2일'에 재합류했던 김종민이 떠오르기도 했다. '1박 2'일 출연 도중 입대를 했던 김종민은 전역식날 멤버들이 현장을 찾아왔다. 곧바로 김종민을 납치, 촬영 현장에 합류시켜 웃음을 자아냈다. 김종민의 몰래카메라였던 것. 당시에도 담당 PD는 나영석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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