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웹툰, 대학생 10박11일 만화창작 프로젝트 성료

입력 2019-07-05 1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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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웹툰)

네이버웹툰은 만화가 이현세가 주최하는 만화 창작 프로젝트 ‘2019 지옥캠프’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5일 밝혔다.

‘2019 지옥캠프’는 웹툰 작가를 꿈꾸는 대학생들을 위한 합숙 캠프로, 2001년 시작해 올해로 19회째를 맞았다. 이번 행사에는 이현세 화백과 이두호 화백, 그리고 총 93명의 대학생이 참여해 지난달 24일부터 지난 4일까지 총 10박 11일간 진행됐다. 이들은 하루 11시간씩 웹툰에만 몰두해 한 편의 작품을 완성해냈다.

특히 국내 주요 웹툰 플랫폼에서 작품을 연재한 경험이 있는 현직 웹툰 작가들이 실시간 멘토링을 통해 웹툰 작가로서의 연재 노하우와 경험을 공유했다. 캠프에서는 온·오프라인 웹툰 및 만화 업계 관계자들을 초청해 전시회와 함께 학생들의 작품에 대한 피드백을 받는 시간도 가졌다. 캠프에서 좋은 평가를 받은 작품은 네이버웹툰의 단편선으로 연재될 예정이다.

김여정 네이버웹툰 리더는 “웹툰 작가를 꿈꾸는 학생들에게 최고의 기회가 될 수 있는 ‘지옥캠프’를 올해도 후원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 꾸준하게 창의적이고 개성있는 작가들을 양성해 나갈 수 있는 다양한 기회를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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