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프렌즈가 고속도로에 떴다"...'카카오프렌즈 휴게소 1호 매장'은 어디?

입력 2019-07-05 14:07

박미선 기자 only@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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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 기흥휴게소에 카카오프렌즈 '휴게소 1호 매장' 오픈

▲용인 기흥휴게소에 문을 연 카카오프렌즈 '휴게소 1호 매장' (사진제공=카카오IX)

고속도로 휴게소와 카카오프렌즈가 만났다.

카카오IX는 5일 경부고속도로에 있는 용인 기흥휴게소에 카카오프렌즈 ‘휴게소 1호 매장’을 연다. 기흥휴게소는 일 평균 3만 명, 월 100만 명의 유동 인구가 유입되는 전국 대표 휴게소 중 하나로, 패션, F&B 브랜드가 모인 쇼핑몰을 비롯해 잠을 깨고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스포츠존, 사진을 찍으며 쉴 수 있는 포토존 등 다양한 체험 공간으로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이번 휴게소 1호 매장은 지친 일상 속에서 벗어나 여행을 떠나는 이들에게 카카오프렌즈의 감성을 경험하게 하고 새로운 힐링을 선사하기 위해 기획됐다. 매장은 총 90여 평 규모고, 라이언, 어피치, 튜브 등의 대표 캐릭터 굿즈를 구매할 수 있는 라이프스타일숍으로 이뤄졌다.

제품은 생활용품부터 문구, 식품 카테고리까지 다채롭게 꾸며졌고, 캐릭터 특유의 유쾌하고 귀여운 매력으로 휴식을 위해 휴게소에 방문한 고객들의 발걸음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카카오IX는 이번 휴게소 1호 매장 개점을 기념해 본격적으로 2만 원 이상 구매한 고객들에게 카카오프렌즈 부채를 증정한다.

카카오IX 관계자는 “이번 기흥휴게소 매장은 ‘워라밸’ 트렌드에 따라 고속도로를 통해 국내를 여행하는 프로 여행러들에게 휴게소에서만 즐길 수 있는 색다른 재미와 경험을 제공하고자 기획됐다”며 “남녀노소 다양한 고객층이 유입되는 공간인 만큼, 카카오프렌즈 오프라인 대형 매장을 경험하고 싶었던 고객들과의 접점을 높여 한층 가까이 다가갈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