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사역 건물 붕괴사고, 도로 마비
(출처=경찰청 CCTV 영상 캡처)
신사역 인근 건물 붕괴 사고로 일대가 아수라장이 된 모양새다. 혼란스러운 현장 모습은 도로 CCTV 영상에도 실시간으로 포착되고 있다.
4일 오후 2시 30분경 서울 서초구 신사역 인근에서 철거 중이던 건물이 붕괴됐다. 해당 사고로 건축 자재가 도로 위로 무너져 내리면서 차량 다수가 파손되고 2명이 다치는 피해가 발생했다.
특히 신사역 건물 붕괴 사고는 경찰청이 제공하는 도로 CCTV 영상에도 그대로 담겼다. 이날 오후 3시 40분 현재 현장은 다수 소방차들이 사고 수습 중이며 해당 도로는 완전히 통제된 상태다.
엎친데 덮친 격으로 신사역 사고 현장 인근에서 접촉 사고도 발생한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한 목격자는 "신사역에서 논현 방향 도로에 접촉사고가 나서 차선 하나가 막혀 있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