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증시 하락과 국제유가의 반등으로 투자심리가 얼어붙으며 홍콩증시가 하락했다.
29일 홍콩증시 벤치마크인 항셍지수는 전일대비 429.21포인트(-1.89%) 하락한 2만2258.00으로 거래를 마쳤다.
중국 본토기업들로 구성된 H지수도 251.81포인트(-2.03%) 내린 1만2148.04로 마감했다.
이날 홍콩증시는 미국발 금융불안의 영향으로 은행주와 부동산주의 하락이 두드러졌으며, 국제유가가 상승세로 돌아서자 항공주 역시 하락세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