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르헨제이’ 홍대 플래그십스토어, 인생샷 메카로 유명세

입력 2019-07-03 15:13

이슬기 기자 sggggg@etoday.co.kr

URL공유
카카오톡

페이스북
X(트위터)

작게보기
기본크기
크게보기

디자이너 핸드백 및 가방 전문브랜드 ‘마르헨제이’의 홍대 플래그십 스토어가 홍대 연남동 핫플레이스로 운영되면서 인생샷을 찍을 수 있는 포인트로 인기다.

올해 상반기 오픈된 이후 꼭 가봐야 할 홍대 핫플레이스로 알려지고 있는 ‘마르헨제이’ 플래그십스토어는 1층에 마르헨제이 매장으로 꾸며져 비건 럭셔리 브랜드 ‘마르헨제이’의 신상품을 가장 먼저 만날 수 있는 공간으로도 운영되고 있고 2층에는 마르헨제이 뮤직살롱도 있어 다양한 전시와 소규모 콘서트 등이 개최되어 마르헨제이의 문화적인 가치를 전달하게 된다. 이 곳은 초창기부터 걸그룹 ‘소녀시대’ 수영, ‘레브벨벳’ 예리 등 여러 스타들이 방문하고 있어 더 관심을 모은 바 있다.

러블리한 핑크톤의 인테리어는 인스타그램 업로드용 인증샷을 찍기에 최적화되어 있는데 현재로 SNS에는 마르헨제이 매장에서 촬영한 사진들이 계속 올라오고 있다. 최근 공개된 가수 조대호의 ‘이 노랠 듣는다면’ 뮤직비디오 촬영 장소로도 알려져 있는데, 이 뮤직비디오에서는 배우 김보라가 출연해 옛 연인과 행복한 데이트를 즐기던 공간으로 그려지기도 해 뮤직비디오가 공개된 후 국내외 방문객들의 관심도도 높아진 상태다.

마르헨제이 관계자는 “홍대 플래그십스토어는 제품판매 역할은 물론 홍대거리의 상징을 한 단계 높일 수 있는 곳으로 운영되고자 하는 목적을 갖고 있다”며 “홍대 연남동을 방문하신다면 부담 없이 한 번 들러 인생사진을 담아가셔도 좋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