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담과 Q&A] 에코마케팅, 퍼포먼스 마케팅 강자...외형성장 지속

입력 2019-07-03 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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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코마케팅이 퍼포먼스 마케팅 성과를 기반으로 광고업계 내 영향력을 확대한다. 성과에 만족한 국내외 광고주가 광고비 집행을 늘리는 선순환이 발생하면서 외형 성장도 이어지고 있다.

- 주력 사업 부문은?

“데이터에 기반해 국내외 기업들의 매출을 극대화하는 퍼포먼스 마케팅 전문 기업이다. 목표는 광고주의 매출을 최대로 끌어 올리는 것이다. 매출이 증가하기 위해서는 △마케팅 전략 수립 △크리에이티브 △미디어 운영 △고객 행동 데이터 분석 △고객 관계관리 등 모든 마케팅 기획 활동이 필요하다. 즉 마케팅에 필요한 모든 단계를 수행하고 있다. 최근 ‘클럭미니마사지기’로 알려진 자회사 데일리앤코가 매출 성과를 연일 갱신하는 것도 디지털 매체와 TV 광고를 포함한 다양한 마케팅 전략을 적극적으로 활용한 결과다.“

- 지속적인 외형 성장 원동력은?

“퍼포먼스 마케팅 성과에 만족한 광고주들의 수요가 커지고 있다. 고객사 매출이 증가하면, 마케팅 예산도 늘어나고, 해당 예산으로 마케팅을 실시해 매출이 늘어나는 선순환이 발생한다. 고객사와 함께 성장하는 파트너십을 추구하면서 매출 목표 설정 후 초과 달성으로 인한 수익이 증가하고 있다. 대기업 고객사 이외 성장 기회를 잡지 못한 기업들과도 일할 계획이다. 예를 들어 해당 기업이 마케팅에 대한 역량이 없는 경우, 마케팅을 도맡아 단기간에 매출을 크게 끌어올리는 방식이다. 마케팅에 대한 수요가 있으면 에코마케팅도 지속 성장할 것으로 기대한다.”

- 타사 대비 경쟁력은 무엇인가?

“‘탁월한 역량을 갖춘 인재’와 ‘자체 개발한 빅데이터 솔루션’이다. 스스로 발전하는 조직문화와 자동화한 솔루션을 이용해 생산성, 효율성을 꾸준히 높이고 있다. 인사시스템도 오직 실력을 기반으로 운영한다. 본인의 사례나 노하우를 공유하는 문화를 통해 각자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최근 김철웅 대표가 임직원들에게 우리사주를 무상 증여하는 등 인적자원에 지속적으로 투자하고 있다. 앞으로도 회사의 경쟁력은 사람이다.”

- 해외 사업 계획은?

“이미 다양한 국가의 마케팅을 진행하고 있다. 글로벌 매출 비중도 전년 대비 5.3배 증가했다. 글로벌 사업은 △국내기업의 해외 마케팅 △해외기업의 국내 마케팅 △해외기업의 해외 마케팅 등을 모두 맡았다. 앞서 핀란드 기업이 국내 마케팅을 진행하며 국가별 성과를 비교한 결과 에코마케팅이 집행한 국내 퍼포먼스 마케팅이 다른 나라보다 우수했다는 결과도 있다. 이에 다른 나라 캠페인도 에코마케팅이 집행하며 전체 성과를 개선한 글로벌 케이스다. 고객사의 글로벌 마케팅 수요가 늘어나는 만큼 글로벌 인재들을 증원하면서 역량을 강화하고 있다.“

- 올해 목표는?

“올해 목표는 함께 파트너십을 맺고 있는 고객사들의 성장하는 만큼 에코마케팅도 성장하는 것이다. 따라서 각 고객사들의 성장을 극대화하는 게 최우선 목표다. 고객사의 퍼포먼스 마케팅 성과를 만드는 데 집중하면, 자연스럽게 당사의 매출, 이익도 증대되는 구조이기 때문이다. 올해는 상장 후 처음으로 중간배당도 실시할 계획으로, 주주가치 증대도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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