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회사 측은 우리땅 독도 수호를 위해 자발적으로 나선 6만8000여 이용자들의 성원에 힘입어 온라인 모금 활동 시작 2주만인 지난 24일, 목표 모금액인 1억 원을 초과 달성해 예정보다 앞서 기금을 지원할 수 있게 됐다고 덧붙였다.
‘반크’ 에 전달된 기부금은 세계 지도상에 잘못 표기되어 있는 독도의 명칭을 수정하고 해외 주요 매체에 독도 광고를 싣는 등 독도의 바른 역사를 전 세계에 알리기 위한 다양한 활동에 쓰여질 예정이다.
NHN 권혁일 사회공헌실장은 “누리꾼의 힘으로 우리땅 독도에 대한 올바른 정보가 세계에 알려지길 바란다”며, “네이버는 앞으로도 ‘반크’ 의 온라인 모금 활동을 지원하고 독도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공유할 수 있는 플랫폼을 마련하는 등 이용자들과 함께 독도 수호 캠페인을 적극적으로 이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네이버는 가수 김장훈과 ‘반크’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반크 꿈 콘서트’를 후원하고, 우리나라를 세계에 바르게 알리는 ‘반크’의 다양한 활동을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