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드림시큐리티, 한국 양자암호통신 기술 국제표준 채택 ‘강세’

입력 2019-07-02 10:51

  • 작게보기

  • 기본크기

  • 크게보기

한국 주도로 개발한 양자암호통신 네트워크 프레임워크 권고안이 국제 표준에 예비 승인됐다는 소식에 드림시큐리티가 강세다.

2일 오전 10시 47분 현재 드림시큐리티는 전일대비 165원(3.99%) 오른 4300원에 거래 중이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국립전파연구원은 1일 스위스 제네바에서 열린 국제전기통신연합 전기통신표준화부문(ITU-T) SG13 국제회의에서 한국 주도로 개발한 양자암호통신 네트워크 프레임워크 권고안 1건이 국제표준(ITU-T Y.3800)으로 예비 승인됐다고 밝혔다.

SG13은 미래 네트워크와 빅데이터, IMT-2020 네트워크 분야에서 연구를 수행할 예정이다. 이번 회의에서는 양자암호통신 네트워크 프레임워크 권고 채택에 이어 KT와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이 공동으로 제안한 양자암호통신 제어 및 관리(Y.QKDN_CM)도 새 표준화 과제로 승인됐다.

드림시큐리티는 암호기술연구센터를 설립하고, 양자 암호알고리즘 등에 대한 상용화를 계획하고 있다. 내부 암호기술연구센터에서는 양자 키 분배 기술(QKD) 이외 양자컴퓨팅 환경에 대응하는 포스트 양자 암호알고리즘(PQC), 사물인터넷(IoT) 환경에 적용되는 경량 암호알고리즘 등 다양한 암호기술 상용화를 구상하고 있다.

장중 매매동향은 잠정치이므로 실제 매매동향과 차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뉴스
댓글
0 / 300
e스튜디오
많이 본 뉴스
뉴스발전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