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번가, 풀무원ㆍ한화이글스 공동기획 '포기하지 마라탕면' 출시

입력 2019-07-02 0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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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11번가)

커머스 포털 11번가가 풀무원, 한화이글스와 손잡고 한정판 마라탕면 신제품 ‘포기하지 마라탕면’을 단독 발매한다.

‘포기하지 마라탕면’은 최근 유행하는 ‘마라’ 열풍에 프로야구 트렌드를 조합한 이색 제품으로 11번가, 풀무원, 한화이글스가 공동 기획해 11번가가 단독 소싱한 제품이다.

김상구 딜(deal)팀 MD는 “전혀 다른 두 카테고리의 조합이 색다른 상품에 빠르게 반응하는 젊은 온라인 이용 고객들에게 뜨거운 반응을 모을 것이라 예상해 온라인 단독 론칭을 기획했다“며 “계속되는 마라 열풍을 타고 마라 마니아들은 물론이고 한화이글스 팬들에게도 호응을 얻을 이슈상품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마라탕면이 ‘봉지라면’ 형태로 출시된 건 최초다. 면과 후레이크 마라 액상스프가 들어있어 집에서도 손쉽게 마라탕면을 끊여 먹을 수 있다. 풀무원의 강점인 기름에 튀기지 않은 건면으로 면의 쫄깃함을 더하고 중국 정통 마라의 맛과 풍미를 평균 수준으로 구현해 기존 시판 마라 제품보다 마라 향을 더 진하게 느낄 수 있다.

‘포기하지 마라탕면’은 마라탕면의 중독적인 맛과 한화이글스에 중독된다는 의미의 신조어 ‘마리한화’의 조합에서 탄생했다. 패키지는 한화이글스와 마라탕면 모두를 상징하는 주황색을 활용했다. 야구 팬들이라면 공감할 재미있는 제품명과 한화이글스 인기 마스코트 ‘수리’가 마라탕면에 빠져 땀 흘리고 있는 이미지를 삽입해 팬들의 소장욕구를 자극하는 ‘굿즈’도 된다.

11번가는 5일부터 ‘포기하지 마라탕면(8개입)’과 한화 유니폼을 착용한 선수 캐릭터 피규어인 ‘마구마구 피규어(한화이글스)’를 함께 담은 패키지를 9900원에 1000세트 한정 판매한다. 또 구매 후 포토 상품평을 작성해서 올리면 한화 이글스 유니폼(5명), 한화이글스 관람권(10명), 수리 마스코트 플리플랍(20명)등 다양한 한화이글스 굿즈를 증정한다. 오프라인에서는 한화 이글스샵 오프라인매장(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 라커디움 대치점∙동대문점)에서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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