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0일 지정생존자’ 원작에 없는 등장인물 “오히려 이점일 수도”

입력 2019-07-01 2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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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tvN )

‘60일 지정생존자’ 원작에 없는 등장인물은 무엇일까.

‘60일 지정생존자’는 1일 tvN에서 첫 방송됐다. ‘60일 지정생존자’는 ABC에서 방영된 미국의 정치 드라마 ‘지정생존자’를 원작으로 하고 있다.

다만 원작에는 없는 등장 인물이 한국판 드라마에 등장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바로 대통령 비서실장 한주승 역을 맡은 허준호다. 한국의 실정에 맞게 추가된 것. 한주승은 공과 사를 칼같이 구분하고 어떤 일에도 평정심을 잃지 않는 침착한 성격을 가진 인물이다

갑작스럽게 대통령 권한 대행으로 지정돼 혼란을 겪는 박무진(지진희)에게 “장관께서는 앞으로 60일간 대한민국 대통령 권한대행으로서 모든 권한과 직무를 위임받게 됐다. 지금 이 시각부터 대통령 권한대행의 임기가 시작된다”며 차분하고도 단단하게 그의 상황을 전달하는 인물이 바로 한주승이다.

허준호는 “원작에는 없는 인물이라 오히려 이점일 수 있다”며 “무능한 권한대행이라고 여겼던 박무진의 성장에 한주승 역시 어떻게 변화하는지가 내가 가진 캐릭터의 포인트다”고 밝혔다.

그는 “미국과 한국의 법 제도 차이에서 비롯한 새로운 이야기 요소가 극을 보는 재미가 될 것이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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