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전에 상승세로 출발했던 코스피시장이 개인의 ‘팔자’ 매도세에 장 종반 하락세를 보이며 정규장을 마쳤다.
1일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0.88포인트(-0.04%) 하락한 2129.74포인트를 기록했다.
투자자 별 동향을 자세히 살펴보면 외국인과 기관이 '쌍끌이' 매수세를 보였으며, 개인은 홀로 매도했다.
외국인은 1559억 원을, 기관은 57억 원을 각각 매수 했으며 개인은 1535억 원을 매도했다.
업종별 현황은 통신업(+3.12%) 업종의 상승이 두드러졌으며, 섬유·의복(+1.59%) 의약품(+1.30%) 등의 업종이 상승세를 보였다. 반면 운수장비(-0.39%) 종이·목재(-0.37%) 등의 업종은 하락했다.
그 밖에도 건설업(+1.13%) 비금속광물(+1.03%) 유통업(+0.84%) 등의 업종이 동반 상승했으며, 음식료품(-0.37%) 서비스업(-0.36%) 의료정밀(-0.22%) 등의 업종이 동반 하락했다.
주요 테마 현황을 살펴보면 바이오시밀러(+3.77%), 탄소 배출권(+2.96%), 전선(+2.37%), 자전거(+2.12%), 플렉서블 디스플레이(+2.08%) 관련주 테마의 상승이 눈에 띄었으며, LBS(-4.64%), 제지(-1.04%), 자동차(-1.03%), 엔터테인먼트(-1.03%), NFC(-0.98%) 관련주 테마는 내림세로 마감했다.
삼성전자는 0.85% 내린 4만6600원에 마감했으며, 시가총액 상위 20개 종목 중 13개 종목이 상승했다.
POSCO가 3.07% 오른 25만2000원에 마감했으며, KB금융(+1.85%), 셀트리온(+1.22%)이 오름세를 보인 반면 기아차(-2.50%), 삼성전자(-0.85%), 한국전력(-0.78%)은 하락했다.
그 외에도 인디에프(+15.19%), 웰바이오텍(+13.31%), 인스코비(+12.41%) 등의 종목이 상승했으며, 웅진(-16.97%), 웅진씽크빅(-11.21%), 넷마블(-11.06%) 등은 하락했다.
최종적으로 490개 종목이 상승했으며 346개 종목이 하락, 58개 종목은 보합세를 보였다.
외환시장에선 원달러 환율이 1159원(+0.29%)으로 상승세를 보였으며, 일본 엔화는 1069원(-0.42%), 중국 위안화는 169원(+0.71%)을 마감했다.
[이 기사는 이투데이에서 개발한 알고리즘 기반 로봇 기자인 e2BOT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 기사관련 문의 - e2bot@e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