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거래일에 하락 마감했던 코스피시장이 기관과 외국인의 ‘사자’ 기조에 오늘은 상승 출발했다.
1일 오전 9시 3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14.68포인트(+0.69%) 상승한 2145.3포인트를 나타내며, 2150선을 두고 등락을 거듭하고 있다.
이 시간 현재 투자자 별 동향을 살펴보면 기관과 외국인이 ‘쌍끌이’ 매수 중이며, 개인만 홀로 매도 중이다.
기관은 147억 원을, 외국인은 36억 원을 각각 매수 중이며 개인은 166억 원을 매도하고 있다.
업종별 현황을 살펴보면 비금속광물(+1.95%) 업종의 상승 출발이 눈에 띄는 가운데, 섬유·의복(+1.70%) 건설업(+1.67%) 등의 업종이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반면에 종이·목재(-0.15%) 등의 업종은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이외에도 전기가스업(+1.43%) 철강및금속(+1.24%) 의약품(+0.98%) 등의 업종이 상승 중이다.
코스피 대표 종목인 삼성전자가 0.00% 내린 4만7000원에 거래되는 가운데, 시가총액 상위 20개 종목 중 14개 종목이 상승 출발했다.
LG생활건강이 1.75% 오른 133만6000원을 기록 중이고, KB금융(+1.75%), 현대모비스(+1.70%)가 상승 중인 반면 SK텔레콤(-0.58%), 셀트리온(-0.24%), 기아차(-0.23%)는 하락 출발했다.
그 외 유한양행우(+23.64%), 현대건설우(+16.21%), 후성(+14.43%) 등의 종목의 상승이 두드러진 가운데, 체시스(-7.37%), 깨끗한나라(-7.04%), 넷마블(-6.20%) 등은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현재 584개 종목이 상승 중인 가운데 하락 종목은 168개다. 104개 종목은 보합세를 보이고 있다.
외환시장에선 원달러 환율이 1150원(-0.49%)으로 하락세를 보이고 있으며, 일본 엔화는 1062원(-1.07%), 중국 위안화는 168원(+0.27%)을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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