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가, 장마철 대비템 출시 봇물

입력 2019-06-30 1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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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2 레인코트·금강제화 방수신발 등 줄이어

▲아웃도어 브랜드 K2는 장마철 대비 ‘레인코트’ 2종을 선보였다. 사진제공=K2
유통업계가 장마 대비에 나섰다.

30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아웃도어 브랜드 K2는 장마철을 앞두고 방수 기능을 갖춘 남녀 공용 레인코트를 출시했다. K2 레인코트는 사파리형 스타일의 레인코트와 망토 스타일의 판초 우의 2종으로 출시됐는데 사파리형 스타일의 레인코트는 소매를 탈부착할 수 있어 날씨에 따라 긴소매, 반소매로 선택해 입을 수 있다. 앞면에 공기 순환 기능을 적용해 장마철 습한 날씨에도 쾌적한 느낌을 준다. 또 등판에는 배낭을 메고 우의를 착용해도 움직임에 불편함이 없도록 여유 있는 입체 패턴을 적용했다. 망토 스타일의 판초 우의는 가벼운 소재로 산행 및 아웃도어 활동 시 착용하기 좋다.

신세계인터내셔날의 이 수입·판매하는 이탈리아 브랜드 에르노(HERNO)는 장마철 레인코트로 활용하기 좋은 남녀 방수 재킷을 출시했다. 에르노는 레인코트로 시작한 브랜드인 만큼 브랜드 대표 기능성 라인인 ‘라미나르’ 컬렉션은 고어텍스로 유명한 고어사와 협업해 내구성과 기술력을 높였다.

밀레는 비오는 날 간편하게 착용할 수 있는 휴대용 멀티 우비 ‘노난트 판초 우의’를 내놨다. 노난트 판초 우의는 방수, 방풍 기능이 우수한 초경량 소재를 사용해 비와 바람을 효과적으로 차단해주고, 좌우에 지퍼가 달려 있어 쉽게 입고 벗을 수 있다. 또 우산 없이도 비를 피할 수 있도록 모자를 장착해 움직임에 제약을 받지 않고 야외 활동을 즐길 수 있다.

장마철 방수 기능이 탁월한 신발의 출시도 잇따르고 있다. 금강제화가 출시한 MAX2320FO31은 방수·방풍·투습의 고어텍스 소재가 적용돼 장맛비를 차단해주고 신발 내부의 습기를 빠르게 배출해준다. 블랙야크는 360도 전방향 투습 기능과 방수 기능이 특징인 드라켄 쉴드를 출시했다. 아이더의 경우 장마철 외부 습기를 막고 신발 안에 생기는 땀을 배출하는 모션로우 제품을 선보였다.

장마철 유용한 아이템을 특가에 선보이는 기획전도 눈길을 끈다. 이베이코리아의 G9(지구)는 ‘장마 필승템’ 기획전을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레인부츠 등 장마 패션 아이템부터 습기 퇴치용품까지 구매 목적별로 분류해 할인가에 선보인다.

G9 측은 “보송하고 쾌적하게 장마철을 날 수 있는 다양한 아이템을 모아 기획전을 준비했다”며 “가정에서 꼭 필요한 건조기, 제습기부터 장마 패션을 완성해줄 제품까지 선별해 장마 준비를 한번에 끝낼 수 있도록 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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