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신용평가는 28일 태영건설의 무보증사채 신용등급을 A-/긍정적에서 A/안정적으로 변경했다. 기업어음 신용등급은 A2-에서 A2로 올렸다.
한신평에 따르면 동사는 양호한 영업실적이 지속되는 가운데, 운전자본 회수가 본격화되는 2020년부터 순차입금이 축소될 것으로 전망된다.
진행 중인 주택사업의 우수한 분양 성과를 감안할 때, PF(프로젝트 파이낸싱) 지급보증 위험은 통제 가능한 수준으로 판단된다.
또 풍부한 예정사업 물량, 보유자산에 기반한 대체자금조달능력을 보유하고 있어, 영업 측면의 변동성 확대에 대응할 수 있을 것으로 분석된다고 한신평은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