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아만트는 29일 법인명을 블루스톤 디앤아이'(Blue Stone D&I)'로 바꾸고 기존 자원개발 및 엔터테인먼트 사업에 건설개발업을 추가해 사업영역을 재구축한다고 밝혔다.
회사측은 블루는 미래수종 사업을, 스톤은 기업의 변하지 않는 가치를 의미한다고 강조했다.
디아만트는 이를 위해 이사회에서 사명 변경 및 목적사업 추가 등을 오는 9월 임시주총에서 결의키로 했다.
디아만트는 지난 6월 해외건설·개발 전문업체인 'SMI현대 코퍼레이션(SMI현대 두바이 법인)'을 자회사로 편입해 건설사업에 진출했다.
SMI현대는 수주 규모 약 3조원의 건설개발업체로 현재 독일 본(Bonn)의 유엔컨벤션센터, 두바이 65층 주상복합건물 신축 중이고, 리비아 5000 세대 주택 건설 등을 수주한 상태다.
한편 SMI현대 두바이 법인 'SMI현대 코퍼레이션'은 리비아의 5000 세대 주택건설을 담당하는 법인으로 최근 서광건설산업에 2000세대의 주택건설 시공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