켐트로스, 단기 실적 악화 전망 ‘목표가↓’-케이프투자

입력 2019-06-28 0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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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프투자증권은 28일 켐트로스가 단기적으로 실적이 악화될 전망이라며 목표주가를 4000원에서 3400원으로 낮췄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김인필 케이프투자증권 연구원은 “1분기 전해액 첨가제 고객사 주문이 지연됐고 유기 리간드 고객사 내 점유율 축소에 따른 매출 감소 등 악재가 겹쳤다”며 “단기적으로 실적이 악화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김 연구원은 “전해액 첨가제 주문이 4월부터 정상화 됐고 3분기부터 신규 첨가제 매출도 추가될 예정”이라며 “유리 리간드도 신규 고객사 확보를 위해 지속 노력 중으로 2분기부터 점진적 실적 회복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지난 19일 공시된 신공장 일정 3개월 지연은 일부 안전기준 미충족에 따른 공장 인허가 지연 때문이다”라며 “9월 테스트 가동 후 10월부터 본격 양산 가능할 전망으로 전해액 첨가제와 광개시제 생산 능력이 2~3배 수준으로 증가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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