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UG, 리스크관리 강화 조직 개편…법률리스크 관리 '준법지원실' 설치

입력 2019-06-27 1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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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출처=HUG)
주택도시보증공사(HUG)는 리스크관리를 강화하고자 조직개편을 추진한다고 27일 밝혔다.

HUG는 통합적 리스크관리 강화를 위해 기존 리스크관리실을 리스크관리단으로 변경했다. 리스크관리단 내 독립부서로 법률리스크 관리를 전담하는 준법지원실을 설치했다.

리스크관리단은 기관 운영리스크 등을 포함해 전사적 리스크를 총괄적으로 관리한다. 준법지원실은 법무, 소송, 윤리경영, 준법감시 등 법률리스크 관리를 담당한다.

HUG는 리스크관리 기능 조직강화를 통해 국민 주거복지 향상과 도시재생 활성화에 대한 주택도시기금 및 보증 등 공적 금융지원의 운용체계를 정비했다.

또한 HUG는 유사한 기능을 수행하는 영업부서를 통합했다. 도시재생 금융상품을 취급하는 도시금융센터 3개소와 임대주택 금융상품을 취급하는 임대주택금융센터 2개소 기능을 통합해 권역별 주택도시금융금융센터 5개소(동부, 서부, 남부1, 남부2, 중부)로 운영한다.

PF보증을 취급하는 PF금융센터 2개소와 정비사업대출보증을 취급하는 정비사업금융센터 2개소도 기능을 통합해 권역별 PF금융센터 4개소(동부, 서부, 남부, 중부)로 운영한다.

이재광 HUG 사장은 "이번 조직개편은 별도 증원없이 조직의 기능 조정과 통폐합을 통해 HUG의 핵심업무 역량을 강화하고 효율성을 제고한다는 측면에서 의의가 있다"며 "앞으로도 HUG는 경영환경 변화에 따른 리스크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고객중심의 경영방침을 강화해 지속가능성과 경쟁력을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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