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스공사 사장 내달 4일까지 재공모

입력 2008-07-28 1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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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가스공사가 다음달 4일까지 사장을 재공모한다.

28일 가스공사에 따르면 지난 25일 사장 재공모를 공고하고 10일간 사장 후보자 응모를 받는다. 이후 8월7일 1차 서류심사와 8월8일 면접심사를 거쳐 5배수의 후보자를 선출, 공공기관운영위원회에 제출할 계획이다.

공공기관운영위원회는 가스공사 임원추천위원회가 면접심사를 거친 후보자 5명을 대상으로 심사를 거친 뒤 3명으로 압축, 임명제청권자인 지식경제부에 통보하게 된다.

당초 가스공사는 이달 31일 예정인 주주총회에서 사장선임의 건, 이사선임의 건, 감사위원 선임의 건, 사장 경영계약(안) 승인의 건을 상정할 예정이었다.

그러나 이번 재공모로 인해 이번 주총에서는 이사선임과 감사위원 선임만 상정되고, 사장선임의 건과 사장 경영계약(안)승인의 건은 재공모 절차를 거쳐 별도 임시주주총회에서 의결할 예정이다.

가스공사 임추위 관계자는 "공공기관운영위원회 일정 및 후보자 검증 기간 등을 고려할 때, 임시주총은 이르면 9월초에 진행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따라서 가스공사 사장직은 지난 5월30일 이수호 전 사장이 사표를 제출한 이후 최소 100일 이상 공석으로 남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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