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조세를 보인 일본증시가 간신히 상승세를 지켜내며 거래를 마쳤다.
28일 니케이225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0.19%(21.41포인트) 오른 1만1370.69를 기록했다.
이날 일본증시는 장 초반 강세를 보였으나 이내 약세 전환하며 혼조세를 보였으나 지난 주말 급락에 따른 저가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장 막판 뒷심을 발휘하며 상승세로 돌어섰다.
종목·업종별로는 금융의 미즈호파이낸셜그룹(2.26%)과 자동차의 닛산(1.94%), 전기전자의 산요전기(1.21%), 반도체의 오키전기공업(4.40%)이 오름세를 기록했다.
반면 반도체의 어드밴테스트(6.06%), 니콘(2.19%), 자동차의 혼다(2.93%), 마쓰다(1.28%), 전기전자의 마쓰시타전기산업(1.35%) 등이 하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