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쌍용건설은 ‘여름철 임직원 기(氣) 살리기’ 일환으로 이틀 동안 임직원 자녀 143명을 대상으로 ‘제 11회 꾸러기 캠프’ 행사를 지난 23일 가졌다고 밝혔다.
강원 평창에 위치한 휘닉스 파크에서 열린 이날 행사에서는 용돈 관리법, 경제 상식, 팀웍 다지기 등 다양한 게임을 통해 배우는 ‘나는야 CEO! 꿈나무 경제캠프’와 블루케니언 물놀이, 자연생태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쌍용건설 관계자는 “단순히 즐기고 노는 시간이 아니라 아이들에게 경제 개념을 정립해 주고 스스로 용돈 관리법을 세울 수 있도록 도와준 의미있는 시간이었다”며 “자녀들의 눈높이에 맞춰 매년 새로운 프로그램과 이벤트를 실시해 직원 가족에게도 좋은 호응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
쌍용건설은 지난 2003년부터 직원 자녀들을 대상으로 여름방학에는 역사 및 자연 체험, 래프팅, 별자리 탐사, 경제 교육 등을 주제로 한 캠프를 진행해 왔으며, 겨울방학에는 스키캠프를 실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