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신도시 청사진 마련을 위한 ‘신도시 포럼’ 25일 출범

국토교통부는 25일 오후 1시30분에 더케이호텔 서울에서 ‘신도시 포럼 발족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신도시 포럼은 대규모 신규택지 청사진 마련을 위해 도시‧건축, 교통, 일자리, 환경, 스마트시티, 교육‧문화 등 6개 분야에 전문가 50여명으로 구성되는 싱크탱크로 박환용 가천대교수가 위원장을 맡는다.

이날 행사에는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 박환용 위원장, 변창흠 한국토지주택공사 사장을 비롯하여 포럼 위원, 경기도 등 신규택지 소관 지방자치단체 공무원 등 총 120여명이 참석한다.

행사는 포럼 위원들의 분과별 발제와 토론으로 1, 2부에 걸쳐 진행된다.

△도시‧건축분과 김영욱 세종대 건축학과 교수 △교통 분과 조응래 경기연구원 선임연구위원 △스마트시티 분과 조영태 LHI 스마트도시연구센터장 △환경 분과 변병설 한국환경정책학회 회장 △일자리 분과 남기범 서울시립대 도시사회학과 교수 △교육‧문화 분과 강은진 육아정책연구소 팀장 등이 발제를 하게 된다.

김규철 국토교통부 공공주택추진단장은 “신규택지는 신도시 포럼, 지구별 UCP(Urban Concept Planner), 광역교통대책 등 분야별 전문가 용역 등을 통해 계획단계부터 전문가 참여형으로 추진 한다”며 “신도시 포럼을 통해 신규택지가 ‘교통이 편리한 자족도시’, ‘친환경·스마트도시’는 물론 ‘기존 도시와 상생하고 지역 발전을 견인하는 도시’가 되도록 계획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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