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날씨] 서울 등 폭염 주의…낮 최고 서울 32도ㆍ대구 33도

입력 2019-06-24 2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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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서울 등의 낮 최고기온이 33도 안팎까지 올라 폭염주의보가 발효될 전망이다.

기상청은 25일 오전 10시 서울과 경기 과천·동두천·포천·고양·양주·의정부·수원·성남 등, 강원 영월·횡성·원주·화천·춘천 등에 폭염주의보를 발효할 예정이라고 24일 밝혔다. 서울에 폭염주의보가 내려지는 것은 지난달 24일에 이어 올해 들어 두 번째다.

폭염주의보는 낮 최고기온이 33도 이상인 날씨가 이틀 이상 지속할 것으로 예상할 때 발효된다.

주요 도시별 예상 낮 최고기온은 서울 32도, 인천 28도, 대전 32도, 광주 30도, 대구 33도, 울산 26도, 부산 26도, 제주 27도 등이다.

강원 영서와 경북 북부 내륙에는 25일 오후 3∼9시 사이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을 전망이다.

수요일인 26일에는 남부지방이 장마전선 영향을 받을 전망이다. 오전 6시께 제주도에 비가 내리기 시작할 것으로 보인다. 9시부터 오후 3시 사이에는 남해안, 오후 3시 이후에는 그 밖의 남부지방에도 비가 올 것으로 기상청은 내다봤다

기상청의 중기(열흘) 예보를 보면 남부지방은 26∼27일과 29∼30일 장마전선의 영향을 받아 비가 올 전망이다.

환경부 국립환경과학원은 25일 하루 평균 미세먼지 농도는 전국이 '좋음' 또는 '보통' 수준일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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