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리츠증권은 지난 25일 금융위원회로부터 신탁업 인가를 받았다고 28일 밝혔다.
메리츠증권은 신탁업 인가 획득을 위해 태스크포스(TF)팀을 만들고 올해 초 신탁팀을 신설해 준비해왔다.
또한 우수 인력을 영입하고 체계적인 신탁운용시스템을 구축해둔 상태라고 밝혔다.
메리츠증권은 앞으로 특정금전신탁 및 종합재산신탁 등을 이용한 상품 및 업무를 추진할 계획이다.
한편, 이번 금융위의 신탁업 인가는 메리츠증권 외에 신영증권과 유진투자증권도 함께 받았다. 이로써 국내에서 신탁업을 취급할 수 있는 증권사는 모두 16개로 늘어나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