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정밀화학, 실적호조 3분기까지 연장 '매수'-한국證

한국투자증권은 28일 삼성정밀화확에 대해 실적호조가 3분기에도 이어질 전망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6만8000원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신은주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만년적자 부문이었던 요소 부문의 흑자전환으로 2분기 실적은 전년동기 및 전분기 대비 대폭 개선됐다"며 "3분기는 요소부문이 계절적으로 비수기이기는 하나 마진 기준으로는 확대되고, 염소·셀룰로스 계열도 수급의 변화요인이 단기간에 발생하기 어려워 2분기의 호조가 지속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신 연구원은 "또한 염소·셀룰로스 계열의 높은 영업마진도 지속될 전망이어서 기존의 2008년이 밸류에이션 지표가 의미를 갖게 되는 터닝포인트가 된다는 의견에는 변함이 없다"며 "전자재료 부문의 프리즘필름과 액정폴리머 등의 매출 성장도 예상대로 진행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다만 전자재료 부문의 수익성 개선은 지켜볼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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