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무원 등 3사, 29~30일 유가증권시장 재상장

입력 2008-07-27 1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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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선물거래소는 오는 29일 풀무원, 30일 풍산과 하이트맥주 등 3개사의 유가증권시장 재상장을 승인했다고 밝혔다.

풀무원은 풀무원(현 풀무원홀딩스)의 사업부문이 분할해 신설됐으며, 두부, 나물 및 면류를 제조·판매하는 업체로 분할신설된 사업부문의 2007년 매출액은 3541억원이다. 최대주주는 남승우 대표 외 7인이 48.08%를 보유하고 있다.

풍산은 풍산(현 풍산홀딩스)의 사업부문을 분할해 신설됐으며, 銅(동) 및 銅합금을 제조·판매하는 제1차 비철금속제조업체로, 분할신설된 사업부문의 지난해 매출액은 1조7988억원을 달성했다. 최대주주는 풍산홀딩스 등 10인 32.98%를 갖고 있다.

하이트맥주는 하이트맥주(현 하이트홀딩스)의 사업부문을 분할해 신설됐으며, 맥주를 제조·판매하는 업체로, 분할신설된 사업부문의 2007년 매출액은 9629억원이었다. 최대주주는 박문덕씨 외 11인이 39.18% 보유하고 있다.

이들 주권의 시초가는 상장신청일 현재 재상장종목의 순자산 가액에 따른 기준가(평가가격)의 50~200%사이에서 호가를 접수해 매도호가와 매수호가가 합치되는 가격으로 결정되며, 이 시초가를 기준으로 재상장 당일 상하 15%의 가격제한폭이 적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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