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img.etoday.co.kr/pto_db/2019/03/600/20190327112100_1314634_281_115.png)
한국반도체산업협회는 20일 입장문을 통해 “정부의 제조업 르네상스 추진전략은 우리 반도체산업 성장을 위한 비전임과 동시에 긍정적 산업 환경을 조성한다는 점에서 적극 환영한다”고 밝혔다.
19일 발표된 제조업 르네상스 추진전략은 △시스템반도체ㆍ미래차ㆍ바이오 등 3대 핵심산업 육성 위해 2030년까지 8조4000억 원 규모의 연구개발 지원 △노후화된 제조산업단지에 인공지능(AI) 팩토리 도입 등을 골자로 한다.
한국반도체산업협회는 “스마트공장 구축을 지원하기 위한 인공지능 팩토리 사업과 제조업과 서비스업과 이업종간 융합은 반도체 산업의 사업영역을 확대하고, 부가가치를 제고하는 데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부 정책이 원할히 추진되기 위해서는 기업에 대한 전폭적인 지원이 이뤄져야 한다고 한국반도체 산업협회는 설명했다.
한국반도체 산업협회는 “자율주행 자동차 및 선박, 스마트 가전, 서비스 로봇의 개발 및 사업화에는 반드시 국내 반도체 기업이 참여해 협업할 수 있도록 체계를 구축해야 한다”며 “기업이 외국에 나가지 않고 국내에 투자할 수 있도록 국내 산업단지 내 세제 혜택에 대한 과감한 지원이 이뤄져야 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