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증시가 미국발 악재로 전일 급등세를 이어가지 못하고 아시아 증시와 함께 동반 하락했다.
25일 상해종합지수는 전일보다 1.55%(45.19포인트) 떨어진 2865.10을 기록했다. 또한 상해B지수와 심천B지수도 각각 0.89%, 1.17% 하락한 214.22, 464.53으로 거래를 마쳤다.
미국의 고용과 주택경기 관련 지표의 하락으로 아시아권 증시가 동반 하락한 가운데 중국 역시 그 범주에서 벗어나지 못했다.
글로벌 신용 시장에 위기가 확산되고 미국의 경기 둔화로 대미 수출에 악영향을 줄 것이란 우려가 이날 중국증시를 강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