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N페이코, 지방세 납부 서비스 전국으로 확대

NHN페이코는 행정안전부와 업무 협약을 맺고 ‘페이코 청구서’의 지방세 고지·납부 서비스를 전국으로 확대한다고 19일 밝혔다.

페이코 이용자는 내달부터 거주하는 지역에 상관 없이 누구나 각종 지방세 고지서를 확인하고 바로 납부할 수 있다. 앞서 NHN페이코는 지난 5월 페이코 청구서에 서울시 지방세 고지·납부 서비스를 우선 적용한 바 있다.

이날 NHN페이코와 행정안전부는 전국 지방세 모바일 고지·납부제 시행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성남시 판교 글로벌R&D센터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정연훈 NHN페이코 대표와 진영 행정안전부 장관, 김학수 금융결제원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지방세 고지는 페이코 앱에서 내 '청구서' 메뉴를 통해 신청이 가능하며 이용자는 서비스를 신청한 익월부터 발행되는 고지서를 받아볼 수 있다.

정연훈 NHN페이코 대표는 "페이코 청구서는 종이 고지서 관리와 납부 번거로움을 개선하면서 생활 속 금융 혁신을 이끌고 있다"며 "행정안전부와 긴밀한 협력을 통해 전 국민의 납세 편의를 제고하고 범국가적 자원 및 비용 절감, 세무행정 발전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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