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H는 선물공룡 디보로 잘 알려진 애니메이션 업체 오콘과 영유아 에듀테인먼트 서비스 ‘알프’와 관련해 전략적 사업 협력에 관한 MOU를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EBS와 메가TV에서 인기리에 방영 중인 ‘선물공룡 디보’의 제작사인 오콘은 디지털 애니메이션 기획 및 제작부분에 있어 최고의 노하우를 자랑하는 국내 대표 애니메이션 제작 업체다. 아시아, 유럽 등 전 세계 90여 개국에 디보를 수출하는 등 글로벌 애니메이션과 캐릭터로 키우고 있다.
이번 협약에서 양 사는 ▲디보를 활용한 콘텐츠의 ‘알프’ 서비스 공급 ▲알프 서비스의 마케팅 및 유통 등에 대하여 상호 협력하기로 합의했다.
이로써 KTH는 디보 캐릭터는 물론 디보와 관련된 노래, 영어 등 다양한 콘텐츠를 ‘알프’ 서비스에서 제공할 수 있게 됐고, 오콘은 에듀테인먼트 서비스라는 새로운 채널을 확보할 수 있게 됐다.
양사는 단순한 캐릭터 사용 및 콘텐츠 제공에 그치지 않고, 다양한 형태의 공동 마케팅까지 협력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KTH의 U-Biz 사업단 김명철 단장은 “알프가 최고의 에듀테인먼트 서비스로 고객에게 다가갈 수 있는 최고의 파트너를 만났다”며, “하반기에 계획 중인 런칭에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