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 삼성전자와 교육협약 체결

입력 2008-07-25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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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력설비에 대한 기술 전파로 정전예방 기여

한국전력은 한국전력 중앙교육원에서 이도식 중앙교육원장과 최재홍 삼성전자 상무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전력분야 교육과 상호 협력을 위한 교육 협약식을 가졌다고 25일 밝혔다.

한전은 이번 협약 체결로 체계적인 교육지원을 통한 고객과의 협력강화 송변전 종합실습설비를 활용한 고객 구내 수전설비 운영능력 제고, 주요고객 교육 및 정보제공을 통해 고객설비 정전예방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했다.

협약을 체결한 삼성전자 기흥공장은 첨단산업인 반도체를 생산하는 공장으로 한전 수원전력관리처 신수원변전소와 병점변전소에서 154kV 송전선로 6회선으로 전력을 공급받고 있다.

삼성전자 수전설비는 한전의 변전소와 동일한 형태의 154kV 변전소 4개소를 갖춰 100여명의 전기직 직원이 반도체 생산의 주된 에너지인 전력 공급을 담당하고 있다.

한전 관계자는 "향후 대용량 고객 및 대규모 산업단지와의 교육협력 확대를 통해 고객과의 협력관계를 강화, 고객존중 경영을 실현하고 전력설비 신뢰도 향상을 통한 생산성 향상으로 국내 산업발전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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