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케팅비용 6161원으로 급증 원인
KTF(대표 조영주)는 올 해 2분기 매출액이 전년 동기대비 27.0% 상승한 2조2922억 원을 기록했다고 24일 밝혔다.
반면 마케팅비용으로 전년 동기대비 49.6% 늘어난 6161억 원을 사용, 경영수지는 적자전환했다. 2분기 영업손실과 당기순손실은 각각 139억 원, 315억 원이었다.
서비스매출은 2분기 1조5165억 원을 기록 전년 동기대비 16.3% 증가했고, 데이터매출도 16.3% 늘어난 2271억 원이었다.
KTF 재무관리부문장 조화준 전무는 "2분기 마케팅비용의 시장구조가 의무약정시장 중심으로 변화하는 과도기에서 발생한 일시적이면서도 불가피한 것"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