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처=대한축구협회)
온 국민이 U-20 월드컵 결승전을 응원했다.
16일 폴란드 우치의 우치경기장에는 한국과 우크라이나의 ‘2019 국제축구연맹(FIFA)’ U-20 월드컵 결승전이 치러졌다.
실시간 시청률 조사회사 ATAM에 따르면 이날 경기를 중계한 KBS2, MBC, SBS 지상파 시청률의 합이 42.49%로 나타났다. 12일 있었던 에콰드르와의 준결승이 11.01%였다는 것과 비교하면 큰 폭으로 상승한 수치다.
채널 비율로는 MBC 20.50%, SBS 14.72%, KBS2 7.27% 순을 기록했다. 가장 높았던 MBC는 안정환을 비롯해 서형욱 해설위원, 김정근 아나운서가 중계방송을 책임졌다.
한편 한국은 우크라이나와의 경기에서 1-3으로 아쉽게 준우승에 그쳤다. 하지만 이번 경기는 한국 남자축구 역사상 FIFA 주관대회 첫 결승 진출임과 동시에 역대 최고 성적으로 많은 이들에게 큰 의미를 안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