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에스엠텍, 3Q 정상 마진 회복 전망 '매수'-한국證

한국투자증권은 25일 티에스엠텍에 대해 3분기부터 정상마진 회복이 전망된다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한다고 밝혔다. 다만 재료비 증가와 파생상품손실로 목표주가는 2만5700원에서 2만100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강영일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2분기 매출액은 439.8억원(전년비 +8.7%, 전기비 +39.9%), 영업이익은 40.8억원(-26.7%, +576.6%)를 기록했다"며 "영업이익률은 9.3%를 기록해 1분기의 1.9% 대비 의미있는 반등을 이뤄냈다"고 평가했다.

강 연구원은 "지난해 3분기 이후 수익성 악화는 매출 감소에 따른 고정비 증가에 기인하지만 올해 3분기부터 올해 수주분이 반영되면서 대규모 외형성장이 가능하기 때문에 점차 정상 마진을 회복할 것"이라며 "재료비도 환율을 제외하면 크게 우려할 만한 상황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그는 "주가는 파생상품평가손실 누락에 따른 실적 정정과 환율 상승에 따른 손실 확대 우려로 6월 고점대비 40% 가량 급락했지만 수주 호조를 감안하면 낙폭은 과하다"며 "현재 진행 중인 수주 건을 감안할 때 올해 2800억원의 신규수주는 무난하다"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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