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코퍼레이션, 가족친화기업으로 거듭나다

입력 2019-06-14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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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코퍼레이션(대표 성상윤)은 1991년 컨택센터 아웃소싱(CRM)을 시작한 기업으로, 2005년 업계 최초 코스닥 시장에 상장됐으며, 현재 120여 개 고객 기업을 대상으로 3,000여 명의 정규직 상담사가 근무하고 있다.

한국코퍼레이션에서는 지난 2014년과 2017년에 가족친화인증을 획득한 이후 직원들이 일과 가정의 양립을 돕기 위해 다양한 복지 제도를 시행하고 있다.

일과 가정을 양립하는 기업을 추구하고자 매해 새 학기가 되면 근무하고 있는 직원들 중 초•중•고 자녀를 두고 있는 직원들에게 자녀 교육에 보탬을 위한 장학금을 수여하고 있다. 올 2019년도 새 학기를 맞이해 임직원이 다 모이는 월례조회에서 장학금 수여식을 진행했다. 이 날 수여식에서는 총 20명의 직원이 수여 대상자로 선정됐으며 50만 원씩 총 1,000만 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수여 대상자는 1년 이상 근무를 하고 초•중•고등학생 자녀를 둔 직원(기수여자 제외)으로 장학생 신청을 받아 내부 심사를 거쳐 선정됐다고 회사 관계자 측에서 설명했다.

회사 관계자는 “일의 능률이 향상되기 위해서는 직원의 행복과 만족감이 높아야 한다. 그러기 위한 첫걸음은 바로 직원의 가족에서부터 시작된다”라며 “궁극적으로 고객사에게 고품격 서비스 제공을 위한 기본 조건은 바로 직원들을 위한 복지”라고 설명했다.

이어 “직원들의 노고와 격려를 위해 직원의 가족과 따뜻한 마음을 나누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또한 자녀 교육에 보탬이 되고자 장학금 수여를 하게 됐다. 앞으로 직원의 자녀들이 학업에 더욱 매진하고 나아가 훌륭한 인재가 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한편, 한국코퍼레이션은 매주 수요일 ‘가족 사랑의 날’로 지정해 각종 경조비 지원, 휴양 콘도 이용 지원 등 임직원을 위한 복지제도를 시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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