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유업, 치즈브랜드 '드빈치'론칭..11종 출시

입력 2008-07-24 1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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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유업은 프리미엄 치즈의 통합 브랜드 '드빈치'를 론칭하고 11가지 치즈 신제품을 선보인다고 24일 밝혔다.

남양유업에 따르면 '드빈치(Devinch)'는 국내 처음으로 2년 이상 장기 숙성 된 최고등급의 빈티지 치즈(Vintage Cheese)를 사용했다. 빈티지치즈(Vintage Cheese)는 숙성기간에 따른 체다치즈의 최고등급 치즈를 일컫는다.

또 아몬드, 녹차, 파인애플, 블랙페퍼 등을 치즈와 조화시켜 새로운 개념의 퓨전치즈라는 점이 특징이다.

남양유업은 이번 '드빈치(Devinch)' 출시를 통해 치즈시장 공략에 총력을 다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최첨단의 신설비를 도입하는 한편, 두바이 7성급 호텔의 수석주방장인 '에드워드 권'을 모델로 내세워 대대적인 마케팅을 펼치고 있다.

업계에 따르면 올해 국내 치즈시장은 지난해보다 10% 이상 성장한 3600억원에 이를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드빈치 체다 슬라이스 치즈 가격은 3300원(200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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