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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11일(현지시각) 헝가리 부다페스트 다뉴브강에 침몰한 허블레아니 유람선 인양작업이 벌어지고 있는 가운데, 선체 수색 과정에서 총 4구의 시신이 발견됐다.
헝가리 구조당국은 조타실이 수면 위로 올라오자 잠수부 2명을 투입해 수색에 나서 헝가리인 선장으로 추정되는 시신 1구를 수습했다.
이어 객실로 이어지는 입구에서 한국인 탑승객으로 추정되는 시신 3구를 수습했다.
헝가리 언론 24HU는 "(헝가리 실종자 명단 중 최연소)6살 여아가 엄마와 함께 발견됐다"라고 보도했다.